한 번도 집에서 생일 지낸 적 없는 이웃 위해, ‘운삼애 생일잔치’ 열어

운삼애 생일잔치 함께 나누는 행복밥상 (사진제공=파주시)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영목)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세)에서 지난 15일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대상으로 6월 운삼애 생일잔치 함께 나누는 행복밥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을 위한 이번 생일잔치 첫 번째 대상자는 한 번도 집에서 생일을 지낸 적 없는 주민이었다.

운삼애 생일잔치 함께 나누는 행복밥상 (사진제공=파주시)

이번 취약계층 생일잔치에는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후언)의 재료비 등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대상자 가정에 참석해 생일잔치를 빛냈으며 다채로운 음식을 준비해 대상자에게 제공했다.

운삼애 생일잔치 함께 나누는 행복밥상 (사진제공=파주시)

생일음식은 파주교육문화회관의 안경희 한식 강사와 김현숙 제과제빵 강사 등 조리사 4명이 참여해 미역국, 한우불고기, 생선전, 잡채 등 음식을 조리하고 이웃 주민들이 손수 담근 오이소박이도 상에 올라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한편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3~5명을 같은 아파트에서 선정해 11월까지 생일잔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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