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자자체 ‘저출산 극복지원사업’ 어디까지?-① 경기도 오산시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동향에 의하면, 지난 4월 출산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많은 이들이 인구수 감소 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017년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지자체 공모사업 중 실현 가능성이 높고 확산 가능성이 큰 사업을 선정해 39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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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부터 강원도 삼척, 세종시, 충남 서천군, 경북 상주시, 전북 순창군, 대구 남구, 광주 광산구, 부산 사상구 등 총 9개 지자체에서 선정된 사업을 이르면 이번 2018년에 추진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오산시청 외부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에서는 시청사를 활용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인 ‘행복 육아 놀이터’를 조성하겠다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시청광장에 육아 놀이터, 놀이공원 등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오산시 회계 담당자는 “공사는 6월 7일에 시작했으며 8월 말에 준공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계획에 대한 검토 과정에서 시기가 조금 늦춰졌다”라고 말했다.

해당 놀이터는 물놀이 겸용으로 이용 가능하게 설계됐으며 이번 2018년 여름에 맞춰 6월 말 완공을 계획했으나, 그 과정 중에 시기가 늦춰져 겨울에는 일반 놀이터로 사용됐다가 2019년 여름 물놀이 용도로 함께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 계획도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페이스북(SNS)을 활용하고 기사 보도도 해 많은 아이들과 부모가 알 수 있도록 홍보 계획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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