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 공부방’을 선물하다

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 공부방’ 선물한 목원동 (사진제공=목포시)

[이뉴스코리아 이성열 기자] 목포시 목원동은 지난 19일 양동제일교회(목사 곽군용)의 지역사회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조손가정에 희망공부방을 선물했다고 24일 전했다.

목원동은 책상 등 제대로 된 공부방이 없어 불편함을 겪던 조손가정의 유모군(14세)을 위해 도배, 장판, 창문, 전기판넬, 블라인드, 장롱, 서랍장, 책상, 의자, 학용품 등 300만원 상당의 공부방을 제공했다.

양동제일교회 청년대학부 봉사단은 책상과 책꽂이, 스탠드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청소, 블라인드 설치 등 쾌적한 공부방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정병철 목원동장은 “휴일임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 쾌적한 공부방을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목원동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제일교회는 청소년 희망공부방 지원, 김장김치, 이불, 방한복, 생필품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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