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밸류하이엔드호텔 이충현 총지배인, “모든 고객을 가족 맞이하듯이”

▲객실내부, 사진제공=밸류하이앤드호텔

벤티지호스피털리티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1200여개의 체인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밸류호텔 세종시티, 벨류호텔 강릉 등 8개의 호텔을 운영하는데, 수원에 위치한 밸류호텔 하이엔드도 그 중 하나다. 경기권역에서는 객실이 가장 큰 호텔로 알려진 밸류하이엔드호텔은 주변의 기업들부터 일반관광객까지 두루 방문하는 비즈니스호텔로 자리 잡았다. 밸류하이엔드호텔을 이끌고 있는 이충현 총지배인을 만나보았다.

Q. 밸류하이엔드호텔을 소개하자면?

– 밸류하이엔드호텔은 2013년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20층 규모에 300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80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마케팅 부서, 지원팀, 하우스키핑팀, 조리팀, 시설팀, 객실팀으로 분업화되어 각자의 역할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부서는 고객의 입장에서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벨류하이엔드호텔은 모든 직원이 방문하는 고객들을 가족을 맞이하듯이 맞이하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호텔입니다.

Q. 밸류하이엔드호텔의 장점은?

첫째로, 객실의 크기가 크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방문하는 고객들마다 큰 객실로 인해 공간 활용을 넉넉히 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하곤 합니다. 둘째로,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한 음식입니다. 특히 조식뷔페는 약 35종의 음식을 준비하여, 고객들이 다양한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셋째로, 무료 셔틀을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지역에 처음방문하거나,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고객들이 간편히 오갈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무료 셔틀 서비스는 고객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비즈니스를 하거나, 편안함 쉼을 갖도록 합니다.

▲호텔 직원들, 사진제공=밸류하이앤드호텔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 요즈음 새로운 호텔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중 기업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 자리한 호텔들은 주로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또 다른 특수한 무언가가 있지 않으면 언젠가는 운영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밸류하이엔드호텔은 단순히 지리적 요건에 맞춘 호텔 운영이 아닌, 더 넓은 시야로 고객들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 호텔만의 장점을 개발, 극대화시키고, 그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먼저, 방문하는 손님들이 편히 쉼을 청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같은 활동으로 조금 더 역동적인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호텔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Q. 기타로 전하고 싶은 말?

– 호텔의 총지배인이란, 가정의 아버지 같은 존재이며 그러한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직원들의 복리후생부터 손님들의 작은 불편함 까지도 생각해야할 부분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가정의 아버지처럼 호텔의 전반적인 부분을 나의 집처럼 여기고, 모든 직원들을 가족이라 여기며, 감사한 마음으로 고객들을 맞이하는 벨류하이앤드호텔, 그리고 총지배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