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랭 고민환 대표, “친환경적이고 유해성이 적은 화장품을 개발해”

▲고민환대표, 사진=김건형 기자

화장품의 종류는 다양하다. 선크림, 스킨, 로션, 아이크림, 비비크림 등 그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며, 오늘날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필수 품목이 되었다. 그런데 화장품의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환경오염 물질과 독성물질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화장품 업계는 친환경적이고, 유해성이 적은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랭’이 그 중 하나다.

고민환 대표는 “사업의 출발점부터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회사를 이끌고 있다”고 말하며, 마랭을 소개했다. 2015년 5월에 설립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회사인 마랭은 프랑스어로 ‘항해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새로운 성분을 찾아 제품을 만들어보자’라는 의미를 담아 회사의 이름에 붙여졌다고 한다. 마랭은 슬로건과 회사명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새로운 성분을 찾고 만들어내는 계속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안전하고 피부에 부작용이 없는 원료를 찾아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고 대표는 “현재 a mal da(아말다)라는 브랜드로 비비크림과 선크림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 두 제품의 경우 병원과 스파 쪽으로 유통이 이루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과 스파 쪽에 유통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마랭이 생산하는 제품들이 환경적인 부분에서 우수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마랭 직원들, 사진=김건형 기자

직원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는 것이 마랭의 장점이다. 고 대표는 “현재 회사 내에 자리잡힌 소통하는 근무환경이,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작용해서 친환경적인 제품 등과 같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랭은 앞으로도 꾸준한 개발과, 지속적인 새 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을 더 넓혀갈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국내와 해외 쪽 모두 더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려는 것이 고 대표의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고 대표는 “언젠가는 홍보를 하지 않아도 소비자가 찾아 구매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 그것이 마랭의 최종목표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