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머스, “빨리오 채널은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홍보하고 유통할 수 있는 통로”

▲우성용 대표, 사진=김건형 기자

과거에는 TV, 신문, 잡지 등에만 한정되었던 광고서비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부머스가 개발한 동네샵티비 빨리오 채널(ch.825)이 그 중에 하나이다. 부머스가 운영하는 빨리오 채널은 중소상공인, 농어촌가구, 등 누구나 자기의 상품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TV, Mobile, PC 등을 통하여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홍보하고 유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부머스의 우성용 대표를 만나보았다.

Q. (주)부머스는 어떤 회사인가?

– ㈜부머스는 2016. 01. 13. 지능형 방송기술을 활용한 중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를제공하고자 설립하였습니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유통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300만 중소상공인 등 모든 경제주체에게 있어 필수적인 수단으로 부각되었으나 영세한 중소상공인 등이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데에는 기술적, 경제적 장벽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희 회사는 이러한 장벽을 제거하고 모든 경제주체가 자기에 맞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저희 회사는 지난 2년 동안 모든 경제주체에게 디지털 미디어 이용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하여, 지능형 방송기술 개발 및 국내외 지적재산권 등록을 완료하고,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방송채널사용사업을 등록하고, 스카이라이프, kt, sk브로드밴드 등에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동네샵티비 빨리오 서비스를 IPTV 825번 채널, 모바일 빨리오앱, 인터넷 825ad.com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빨리오채널, 사진제공=(주)부머스

Q. ㈜부머스가 보유한 특허기술에 대해서?

㈜부머스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은 일반적인 채널의 편성방식과는 달리, 지역별, 시청자그룹별로 맞춤형 방송을 제공하고, TV와 스마트폰을 동기화하여 미디어 신호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게 하며, 인터넷상에 있는 상품방송들의 URL을 특정한 TV메뉴와 채널번호로 링크시켜 TV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세계 어디서나 관심상품들의 영상을 간편한 TV채널과 메뉴로 시청하면서 전자상거래가 가능하게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첫째로 시청자 프로파일을 토대로 지능형 방송 및 전자상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PTV서비스 정보제공장치 및 방법(특허등록번호 10-0882603), 재구성 정보기반의 방송처리장치(특허등록번호 10-1800729)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둘째, LBS(Location Based Service) 기반의 광고지역 선택형 광고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정보 추출을 통한 웹정보 가공장치 및 방법(특허등록번호 10-1138751), 방송서비스 제어장치 및 방법(특허등록번호 10-1326444)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셋째, 인터넷 미디어의 URL을 고객프로파일, 지역, 단말 유형별로 그룹핑하여 채널번호와 메뉴와 링크시켜 미디어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텐츠 플랫폼에 독립적인 상품방송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시스템(특허등록번호 10-1565141)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특허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에도 특허등록을 완료하였으며 독일은 출원하여 심사 중에 있습니다.

저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미래에 사용자그룹별 맞춤형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모든 방송사가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특허로 특허의 해외진출 가능성과 기술이전 가능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원들, 사진=김건형 기자

Q. 플랫폼은 어떻게 구성 되어있는가?

– 저희 ‘빨리오플랫폼’은 크게 미디어콘텐츠 제작지원시스템, 미디어 커머스시스템, 상품추천시스템등 3개의 응용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오픈소스 클라우드 운용환경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고주와 시청자의 빅데이터를 자동 수집하여 분석하며 머신러닝을 통해 캠페인 효율을 높여주는 광고 송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주)부머스의 현재의 모습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자면?

– 저희 회사는 지난 2년여 동안 특허기술에 기반하여 그 응용시스템의 개발과 유통망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였고, 그 결과로 세계최초로 고객 프로파일과 위치기반의 맞춤형 방송과 인터넷 미디어를 특정 TV 채널과 메뉴로 연결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상용화하고 이를 통한 수익사업을 국내외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희 회사는 크게 세가지의 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빨리오플랫폼’에 접목할 예정입니다. 그 첫째는 중소상공인이 자신의 상품과 매장을 실감영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기반으로 3D 매장과 상품 콘텐츠의 제작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의 개발입니다.

둘째는 AI음성인식과 기계학습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시청자가 찾아 들어가는 불편을 없애고 시청자의 취향에 맞는 중소상공인 매장과 상품, 이벤트를 바로 연결해 주는 기술의 개발입니다.

끝으로 블록체인 응용기술을 접목하여 중소상공인 상품(서비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유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채널 825 플랫폼을 발전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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