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가업의 역사를 지켜가는 ‘三代초밥’

 

삼대초밥 외부전경 (사진 = 김태현 기자)

 

초밥은 일본 음식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초와 소금을 친 흰밥을 갸름하게 뭉친 뒤에, 고추냉이와 생선이나 김, 달걀, 채소 등을 얹어 만든다.

초밥이 사실은 붕어 밥이었다는 설이 있다.

“700년대 일본에서 생선을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생선의 내장을 제거하고 그 안에 밥을 채워 넣은 것이 초밥의 유래”라는 것이다.

 

삼대초밥 대표 전봉준(사진=장은주 기자)

 

국내에서 초밥 문화가 자리 잡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바쁜 직장인에게 친근한 음식이 되었다. 대전의 대표적인 초밥 집으로는 三代 초밥이 있다.

 

三代초밥 대표는 오사카에서 요리 시작을 하였고, 1947년도에는 골목초밥을 운영했다. 1983년에는 二代초밥을 하였다. 1997년에는 三代초밥을 만들었다. 또한 경남대 프랜차이즈 1기이기도 하다. 三代초밥은 오사카에서 배운 요리 팁을 바탕으로, 할아버지로부터 전해진 三代 일식 전통식당이다.

 

三代째 약 70년간 일식업을 운영하였고, 대물림 가업을 승계하여 마산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三代초밥만의 가지고 있는 차별화 된 기술은 오사카식 장맛과 독특한 초밥 소스이다. 대대로 내려온 요리법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현대식 요리법으로 요리한다.

 

삼대초밥 직원(사진=김태현 기자)

 

유명하고 이름난 초밥 식당답게 가게가 三代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데, 三代에 걸쳐 꾸준히 방문객이 있다. 또한 더불어 사는 마음으로 지역과 함께 하며 지역 명소가 되었다.

三代초밥의 미래 계획은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으로 다변화된 고객층과 요리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또한 三代의 전통을 계승하며, 100년 가업의 역사를 지켜갈 것이다.

 

三代초밥은 현재의 여러 사회 환경과 불경기로 인해 영업하기가 갈수록 어려운 여건이나, 경쟁력을 잘 갖추고 차별화 한다면 이 또한 잘 헤쳐갈 것이라 믿고 있다.

三代째 약 70년 이상 가업을 지키고 있는 만큼 다양한 요리법으로 고객층을 만족시키고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에 맞추어 변화해야 되는 어려움도 있다.

그렇지만 기본을 지키고,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대표의 기업의 가치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