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놓인 청소년 위해, 석식비 지원하는 ‘쉐어앤케어’ 캠페인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지원하는 급식 (사진제공=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이뉴스코리아 양보현 기자]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공유로 기부하는 ‘쉐어앤케어(shareNcare)’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4월 7일까지 청소년 석식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전국적으로 가정이 해체되었거나 빈곤 등의 문제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석식비 지원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

2017년에는 38개 학교 372명의 학생에게 방학을 포함한 12개월동안 1억6140만원 상당의 석식비를 지급했다.

캠페인은 4월 7일까지 계속되며, 캠페인을 공유만 해도 공유자의 이름으로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대신 청소년들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사연을 공유하면 1000원, 친구들의 좋아요로 200원씩 기부된다. 또한 직접 기부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선물할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관계자는 “전국의 모든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석식을 먹을수 있어야 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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