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의보, 기관지 건강 챙기는 음식 7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봄이 찾아옴과 동시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금속, 유해 화학물질 등이 들어 있는 미세먼지는 인체에 스며들어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나 기관지에 쌓이는 미세먼지는 호흡지 질환의 주원인이 되며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기관지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더불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를 지닌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1. 도라지
(사진제공=온라인 커뮤니티)

체내 흡수된 미세먼지의 배출을 돕는 대표적인 작물로는 도라지가 있다. 도라지는 사포닌이 염증을 촉진하는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 미세먼지로 인한 기침이나 가래를 억제해 기관지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다.

  1. 모과
(사진제공=픽사베이)

알칼리성 식품인 모과는 당분·칼슘·비타민C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목 질환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래를 없애주어 한방에서는 기관지염·폐렴·감기 등에 약으로 쓰인다. 특히나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진제공=온라인 커뮤니티)

달고 수분이 많은 배는 갈증을 해소하고, 기관지와 관련된 기능장애를 극복하는 데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감기·해소·천식 등에 좋고 가래와 기침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1. 생강
(사진제공=픽사베이)

동의보감을 보면 생강은 체온유지와 근육이완, 면역력을 증진 시키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순환을 돕고 가래와 기침을 완화시켜주며 기관지에 좋다.

  1. 미나리
(사진제공=온라인 커뮤니티)

미나리는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의 성분이 풍부해 각종 염증에 효과적이다. 특히 엽록소 등의 해독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독소를 배출해주므로 미세먼지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1. 마늘
(사진제공=픽사베이)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는데 이는 세균의 나쁜 기능을 억제하는 효과가 커 미세먼지로 인한 염증반응에 도움이 된다.

  1. 브로콜리
(사진제공=픽사베이)

브로콜리는 다량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이 기관지 점막세포의 염증을 억제하고 유해산소의 작용을 차단하는 유전자를 증가시켜 천식이나 알레르기에 효과적이다. [이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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