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과 건강식 모두 챙길 수는 없는가

[이뉴스코리아 김광우 기자] 바쁜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한 간편식을 많은 식품 업체들의 개발해 지금에 와서는 상당히 대중화되었다.

마트에서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팔고 있다 (사진=김광우 기자)

대표적인 간편식은 오래전부터 먹어왔던 인스턴트식품으로 라면, 참치통조림, 과일통조림 등이다. 현재에는 물만 부어 먹는 간편식, 전자레인지에 가열해 먹는 냉동식품 등 다양하다.

하지만, 간편식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은 간편하게 만들고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지만, 영양이 집밥만큼 골고루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간편식과 건강식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제품 또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잡곡밥을 비롯해 현미밥, 흑미밥 등 즉석밥이 있다 (사진=김광우 기자)

이미 실생활에 들어온 즉석밥 중에는 현미밥, 오곡밥, 흑미밥 등 다양한 즉석밥이 있다. 잡곡밥, 현미밥 등은 흰쌀밥보다 식감이 부드럽지 않지만, 영양이 우수하고, 성인병 예방에 좋다.

즉석죽 제품이 있지만,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다 (사진=김광우 기자)

마트에 보면 즉석조리식품 중 죽이 있다. 죽은 소화가 잘되는 식품으로 예전에는 냄비 등에 불을 부처 끓여야 했지만, 지금 시중에는 전자레인지에 가열해서 먹는 제품이 다양하게 많다. 더구나 종류도 다양하게 많다. 다만, 가격을 끓여 먹는 죽에 비교했을 때 싸지 않은 단점이 있다.

여러 즉석 식품을 결합하면 풍부한 음식이 되기도 한다 (사진=김광우 기자)

즉석밥에 이어서 냉동 즉석볶음밥이 시중에서 팔리고 있다. 내용면에 있어서 만들어 먹는 밥에 비교할 수 없지만, 1회용 참치, 볶음김치 등 즉석식품과 함께 먹을 경우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밥에 비할 만큼 풍성한 식사가 될 수 있다.

간편식의 대중화와 편의점의 고급화에 대형 식품 업체와 외식업체에서도 편의점으로 제품을 개발해 납품해, 기본에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던 음식을 간단한 조리로 편의점에서 사 먹을 수 있기도 하다.

식욕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이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은 누구에게 빼앗길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이런 욕구에 영양까지 더한 제품들이 늘어남에 따라 1인 가구, 나혼족, 욜로족들에게 집밥의 향수를 달래 줄 제품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