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아이들의 꿈 응원해”… 이글루시큐리티, 어린이 교육 기관 ‘아워스쿨’에서 봉사 진행

[이뉴스코리아 이선희 기자] 차세대 통합 보안 관리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켑 안통소르 마을에 위치한 어린이 교육 기관인 ‘아워스쿨’에서 캄보디아 해외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 캄보디아 서 봉사 진행(사진제공=이글루시큐리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득춘 대표와 사내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이 참여해 아워스쿨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빙고(氷庫, Bingo)관’ 기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예능 교육을 실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아이들의 꿈을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목표 아래 2013년부터 켑 안통소르 마을에 위치한 어린이 교육 기관인 ‘아워스쿨’에서 유소년 교육 지원에 초점을 맞춘 해외 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잠시 도움이 되는 단발성의 구호 사업을 진행하기보다 구구단, 알파벳, 크메르어 학습 등 다양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최신 기종의 컴퓨터와 교육 자재를 전달하는 등 아워스쿨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교육과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 해외봉사에 참여(사진제공=이글루시큐리티)

먼저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와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은 아워스쿨 선생님들과 함께 아워스쿨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교육장 및 사무실로 활용될 ‘빙고관’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이들은 많으나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만큼 더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으로 아워스쿨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제공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교육 인프라 및 교사 부재로 아워스쿨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예능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기본 색깔 점토 몇 가지로 수십 가지 색깔을 만들어낼 수 있어 색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칼라 점토 수업과 디지털 피아노를 활용한 음악 교습을 진행하는 등 현재 아워스쿨에서 시행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한층 발전시키고 문화 체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진제공=이글루시큐리티)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아워스쿨 봉사활동 참여자를 선발하고자 ‘이글루 로또’ 사내 이벤트를 작년 말 5주에 걸쳐 진행했다. 임직원들에게 ‘이득춘 대표’, ‘이글루스타’, ‘이글루 가족의 밤’ 등 회사와 관련된 제시어가 붙은 숫자 30개 중 5개를 선택하게 하고 매주 5개의 번호를 뽑아 숫자를 가장 많이 맞춘 임직원 5명에게 아워스쿨 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각 사업부 직원들이 돌아가며 참여한 추첨 과정과 이에 따라 선발된 임직원 소식을 매주 전사 공유해 임직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교육은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다. 임직원의 집약된 지식과 지혜를 뜻하는 이글루시큐리티 사내도서관 ‘빙고’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빙고관’ 개관을 통해 캄보디아 아워스쿨에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아이들의 꿈을 지하고 응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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