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스포츠정신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이뉴스코리아 김광우 기자] 지난 2월 7일부터 시작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많은 스포츠인이 노력과 행운으로 메달을 쟁취하고 있다. 또한, 경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스포츠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스포츠맨쉽을 패럴림픽까지 이어져 나가야 한다 (사진=김광우 기자)

스포츠정신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자면 다양한 의견이 나오겠지만, 몸을 사용하는 경쟁 속에서 배려와 결과에 대한 깨끗한 승복 그리고 경기 중 경쟁 심리를 마친 후에는 다시 우호적으로 대하는 선수 대 선수로서의 우정 등을 말할 수 있다.

또한, 경기 중 보여줄 수 있는 공정함, 반칙이라는 편법을 상용하지 않는 마음가짐 등도 스포츠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번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스포츠 경기를 보는 이유를 경기의 승패도 있겠지만, 스포츠정신을 볼 수 있기에 찾는 것이로 생각한다.

반면에, 스포츠정신에 어긋나는 모습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약물을 사용하는 반칙이나, 경기 중 경쟁 구도에서 반칙을 하는 모습 또는 경기 후 우호적이지 않고 우쭐대거나 남을 비하하는 모습 등은 스포츠정신에 어긋나는 모습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분개를 하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이 외에도 스포츠를 보는 관람객, 시청자들도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모습을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거나, 경기를 집중해 보면서 대리만족감을 느낀다. 또한, 경기를 잘 풀어나가거나 잘 안 풀려 패배를 해도, 열심히 한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선수들을 응원한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25일로 마감을 하지만, 이후 남아 있는 패럴림픽에서도 우리들은 올바른 스포츠정신으로 응원과 격려 그리고 정직하고 성실한 경기 모습을 보여주어 성공적으로 마감을 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은 혼자 이룰 수 없는 것이며 국민 모두가 함께 한마음으로 이루어야 할 것이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