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손가락은 아무 이유 없이 악성 댓글을 달지 않는다

 

5일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회장이 전문 변호인들을 고용해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으로 고소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에 물론 찬성하는 팬분들도 있지만, 그에 반에 반대하는 대중들도 있다. “무조건적인 악플은 잡아야하지만 욕먹을짓한 연예인은 예외다.”(mina****), “이런 거 보면, 그래도 범죄저지른 운동선수들이 양반이었네…ㅋㅋ팬들이 비난하고 욕하는 거, 다 지 잘못이라고 받아들이고 대응 안하는데..”(ghqe****), “악플 마약 둘다 확실히 처벌하면 깔끔함”(jman****) 라고 댓글을 달기도 하였다.

최근에 체조선수 손연재 선수는 SNS에서 다른 운동선수의 사진에 좋아요. 누른 사건과 힙합 그룹 빅뱅의 탑 씨는 마 약사건 등으로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물론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무분별한 악성 댓글은 비판받아야겠지만, 연예인을 비롯한 스포츠 스타 정치인들을 비롯한 대중의 관심으로 일반인들보다 많은 부와 명예를 얻는 공인들은 우선 본인들의 언행이 문제가 없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요즘에 인터넷상에서는 아무리 자유가 보장된다고 해도 대다수는 아무 이유 없이 악성 댓글을 다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언행이 잘못되었거나 법률에 어긋나는 사건을 일으킨 경우 엄청난 비난을 받는다. 하물며 대중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공인은 좀 더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악플러들을 고소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먼저 자기 자신을 뒤돌아봐야 하는 것이 먼저이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