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고 있는 신경인성 방광, 물 많이 드세요![태그뉴스]

신경인성 방광 환자 수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예방책으로 꼽힌 수분섭취 (사진=박양기 기자)

신경이나 근골격계 손상, 기능 이상 등으로 배뇨와 관련된 방광이나 요도에 이상이 발생하는 #신경인성 방광은 화장실에서 #괴로운 소변을 보는 증상으로 알려진 배뇨증상군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경인성 방광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지난 2011년 약 30만명에서 2016년 약 41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신경인성 방광 질환의 증상에 대해 “다양한 배뇨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요폐, 요의소실, 진성요실금, 빈뇨, 야간뇨, 불수의적 배뇨근 수축으로 인한 절박뇨 및 절박성 요실금 등이 있을 수 있다”라고 전하며 “다량의 잔뇨나 요폐로 인해 상부요로 기능 저하 혹은 신부전, #요로감염증으로 인한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예방법으로는 꾸준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고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