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운 겨울철 생활 향상에 도움 주는 ‘희망꾸러미’ 저소득층 3,000세대에 전달한다

22일 고척근린공원에서 서울시와 애경산업(주)가 주최하고,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공동주관하는‘제6회 희망 꾸러미 나눔’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생활용품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저소득층 생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치약, 샴푸, 주방 세제 등 생활용품 11종류를 담은 희망꾸러미를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을 통해 서울시 어려운 이웃 3,000세대에 전달한다.

이날 전달하는 희망꾸러미는 애경산업(주)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희망꾸러미에 직접 손수 담아 포장한 것으로 전달되는 희망꾸러미는 3억7천5백만 원 상당인 총 3,000세트이며 기부전달식을 통해 전달한다.

윤진호 애경산업(주) 상무는 “‘애인경천(愛人敬天)’의 뜻처럼 사람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기업 정신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에 서울시와 애경 임직원이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희망 꾸러미 나눔에 지속해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철수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2012년부터 6년 동안 애경산업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시도 일찍 찾아온 한파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민간연계를 통한 나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제작된 희망 꾸러미 상자 2,000세트는 각 자치구의 기초푸드뱅크마켓으로 80세트씩 전달되며 나머지 1,000세트도 11월 말 안으로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희망꾸러미 1,000상자를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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