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도어에 남은 상처[태그뉴스]

지하철 역의 스크린 도어는 너무나 멀쩡하다. 지난해 5월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는 우리 사회에 쓰라린 상처다. (사진= 심건호 기자)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건이 1년이 지났다.

#김군의 사고를 안타까워 하는 많은 이들의 위로와 메시지가 SNS와 오프라인을 통해 이어졌다.

박원순 시장은 “구의역 9-4 승강장 스크린도어는 제 평생 좌표입니다. 부족함을 알려주는 동시에 제가 나아갈 방향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지요” 라며 수많은 김군의 꿈을 위해 살겠다고 전했다.

아무 생각 없이 지하철을 기다리며 마주하는 스크린 도어

사고 후 1년이 더 지나가고 있지만, 잠시나마 스크린 도어를 마주하며 김군을 기억하여
우리 사회의 #쓰라린 상처를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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