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날에 특별한 나눔을

특별한 기념일이 되면 사람들은 케이크와 초를 준비하여 기념한다. 그 어떤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했다는 소식이 있다.

밀알복지재단과 (주)네패스가 어린이 날을 맞아 26일(수) 충북 오창에 위치한 (주)네패스에서 ‘특별한 케이크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6일(수) 밀알복지재단-(주)네패스가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밀알복지재단)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네패스 임직원 50여명은 청주지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 100여명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와 이불, 학용품 등이 담긴 키트를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부장은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주신 ㈜네패스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네패스와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네패스 김윤우 상무는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 날을 맞이하기를 바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네패스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이 충북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네패스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밀알복지재단)

한편, (주)네패스는 IT부품소재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또한 섬김의 경영이념으로 2014년 5월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연 2회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2015년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강연을 개최하는 등 사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울 수록 더 나눠야죠’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누구나 지킬 수 있는 말은 아니다. 경제 풍파와 어려운 시국에 가려진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으로 사회가 더 밝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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