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2017경향하우징페어, 내진포럼·건축어벤저스 등 다양한 행사 함께 열려

2017경향하우징페어

지난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개최됐다. 32회를 맞은 이번 2017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 및 해외의 우수한 건축자재 기업 약 800개 사 이상이 참가했다. 참가기업의 약 80%가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최신 정보를 전하는 세미나 등도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당해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2017경향하우징페어의 세부 전시 품목으로는 IoT/홈시큐리티,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석재, 목재, 건축공구/기계, 급수/위생재, 욕조,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전원주택,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관련 플랫폼서비스, 창호/하드웨어, 가구/하드웨어, 홈인테리어 등으로 최신 건축자재 및 기술, 공법을 모두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행사였다.

2017 경향하우징페어와 함께 24일(금) 열린 세미나 ‘2017 대한민국 내진 포럼’은 일본 닛켄설계, 다케나카공무점, 스테키 나이스 그룹에서 연사로 참석해 일본 내진 건축물의 설계기술과 사례를 설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내 주택 내진설계 현황 및 건축물 내진설계 강화를 위한 법령 개정’ 관련 내용을 전했으며 한국면진제진협회에서는 ‘국내지진 특성을 고려한 내진설계와 발전 방향에 대해 다뤘다.

경향하우징페어와 주택문화사가 공동 주최하고 친친디가 주관하는 ‘2017 건축 어벤져스 슈퍼위크’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사흘에 걸려 진행됐는데 셀프헬프 집짓기 프로젝트, 집 지을 땅 구입하기, 건축비 세금, 건물주가 되는 첫걸음 등 건축주에게 유익한 시간이 진행됐다.

2017경향하우징페어

이외로 참가 업체가 주최한 세미나로 케이씨씨 진행 ‘1718 KCC 하우징 트렌드 세미나’와 ‘홈씨씨 인테리어 사업설명회’,이너지테크놀러지스의 ‘공동주택 적용 지열히트펌프 시스템’, 필립스라이팅코리아의 ‘Connected Home Lighting’, NS주택문화센터의 ‘지진하면 목조주택이다’, 스틸얼라이언스가 진행하는 ‘스틸하우스 세미나’, 미래하우징이 주최하는 ‘행복한 내 집 짓기’, 2HAE가 주최하는 ‘리빙 IT 스타트업의 중국 홈퍼니싱 시장 개척 체험기’ 등의 세미나가 마련되었다.

이번 2017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산업간 접목으로 시너지가 기대되는 다양한 전시회와 특별전, 특별관이 동시에 진행됐는데 전시회로는 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리빙앤라이프스타일’, 기계설비 부분으로 ‘대한민국건축기계설비종합전시회’, 변화하는 시장 동향을 알 수 있는 ‘경향부동산페어’가 있었으며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양 산업 특별전’이 특별전으로 꾸며졌다. 또한 내진설계를 다룬 ‘내진특별관’, 다양한 일본목재를 체험할 수 있는 ‘일본목재 특별관’ 등의 특별관들도 열렸다.

2017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집짓기와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참관객들이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등 집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경향하우징페어

행복을 짓다, 더존하우징

국내 주택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더존하우징은 업계 최대 전문기업으로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문화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더존하우징의 주택전시장과 쇼룸은 다년간의 시공 경력과 노하우가 묻어있으며 건축정보에 목마른 예비건축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다비치 프로방스 마을 설계·시공사로 선정된 더존하우징은 행복한 삶의 가치를 담아 ‘고객을 생각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공간’의 슬로건을 실현시킬 예정이다.

이번 2017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 더존하우징 부스는 많은 예비건축주들의 발걸음으로 붐볐으며 직접 상담을 통해 더존하우징만의 다양한 하우스플랜을 설계 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