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동 걸린 백화점 주말행사, 꽝꽝 얼어붙은 소비심리 녹일까?

한국은행이 올해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시작된 롯데 백화점의 겨울 정기세일 1.6% 신장하고, 2주차 주말 실적이 4.5%로 감소하는 것을 보이도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다.

국내 백화점은 이러한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한 3일간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총 15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은 것.

먼저 롯데 백화점은 2016 파이널 블랙 세일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겨울 아우터(외출복) 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을 적용한다.

또한 전 지점에서 롯데카드와 롯데 통합마일리지 엘포인트카드로 여성·남성패션 및 잡화 상품군에서 30만, 60만, 100만원 어치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가전·가구·해외명품·모피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산 고객도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대 백화점은 겨울 상품 특가전으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잔에서 여서 컨템포러리&캐릭터 이월 특가전을 진행하여 총 20개의 브랜드에서 겨울 상품을 30~60% 할인 행사한다.

압구정 본점에서는 5층 대행사장에서 겨울맞이 의류·잡화 대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월 상품을 30~60% 세일한다.

신촌점 5층 대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7대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패딩과 부츠 등의 방한 상품을 30~60%로 할인 행사된다.

신세계 백화점 또한 1일부터 전 점포에서 윈터아우터 페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캐주얼부터 시작하여 아이들의 방한복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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