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이 갖춰야 할 필수 자질

▲최우철 원장 (사진=이용준 기자)

케이뷰티의 바람이 일며 미용인의 꿈을 꾸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세계 속에서 한국의 입지가 점점 커지며 뷰티 관련학과와 학원들 역시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만으로 진로를 결정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포항 미용학원 뷰티인의 최우철 원장은 “미용이라고 해서 다 같은 분야가 아니”라며 “자신의 적성을 알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에게 뷰티꿈나무들이 가야할 길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적성파악 후 나만의 기술 확보

미용은 크게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아트로 나뉜다. 자신의 적성을 알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수강 전에 적성검사를 통해 어느 분야가 맞는지 모색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고 나서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단기목표와 장기목표를 통해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해야 한다. 목표대학까지 정해놓고 자격증 취득과 관련 기술을 연마해야 하는 것이다.

더불어 미용은 이제 무대가 국내만이 아니라 세계로 넓혀졌다. 외국어는 필수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항목이다.

뷰티인에서도 프랑스, 호주, 중국, 일본을 오가며 견학과 취업처 알선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무엇보다 미용인은 자신만의 기술을 보유하는 게 중요하다.

획일적인 미용법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 자기만의 노하우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려면 많은 경험을 하는 것밖에 뾰족한 수가 없다.

▲내부 (사진=이용준 기자)

경험이 곧 실력최대한 많은 기회 잡아야

국내 미용의 글로벌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뷰티꿈나무라면 일찍부터 해외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미용대회 역시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대회에도 눈길을 돌려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길 권한다. 뷰티인에게 경력은 곧 실력을 의미한다. 케이뷰티의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뷰티꿈나무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뷰티인미용학원도 한 몫을 보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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