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드클럽 마두점 정지윤 원장의 뷰티이야기

뷰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인 더 레드클럽 마두점의 정지윤 원장은 “하루 종일 고객들의 편안한 몸과 예쁜 얼굴을 어떻게 관리해주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기 때문에 뷰티는 제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뷰티케어를 하면서 행복하고, 제가 일하는 곳이 마치 놀이터라고 여겨집니다”라고 말했다. 그녀가 가감 없이 들려주는 뷰티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더 레드클럽 마두점에서 정지윤 원장님께서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관리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트러블로 인한 피부문제로 여드름, 미백, 기미, 예민성피부 등 세부적으로 나뉩니다. 그런 피부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특수한 피부케어를 해주는 것이 레드클럽 마두점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피부문제에 맞춘 수기 관리를 통해 다른 곳에서 받기 어려운 케어, 하지 못하는 케어를 해주기 때문에 특수한 관리라고 표현합니다. 매번 같은 화장품을 도포하여 관리하는 일반적인 피부관리실보다 높은 퀄리티로 고객관리의 만족과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더 레드클럽 중에서도 프리미엄숍인 마두점은 페이스 관리 뿐만아니라 어깨나 목, 다리와 같은 부분바디관리까지 케어하기에 많은 고객들이 서울, 오산, 평촌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해 주십니다. 온몸의 에너지포인트를 문진하여 신체의 불균형적인 부분을 찾고 특수한 수기로 관리하여 신체뿐만 아니라 얼굴의 밸런스를 맞추고 피부결까지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효과적인 관리를 위하여 관리 전 충분한 고객 상담을 통해 단순히 피부관리만 받으러 온 고객님들의 신체 언밸런스 및 통증의 원인을 체크하여 건강한 신체와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동시에 되돌려 줍니다.

▲ 10년 이상 뷰티분야에 종사하시면서 보람 있다고 느끼는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여자라면 누구나 미에 관심이 많은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관심 있는 분야에서 내가 직접 배워서 관리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이 있다면 저의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아름답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얼굴과 몸을 보면 건강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관리해주면 이 사람이 아름다워질 수 있겠다는 감이 옵니다. 그런 내용을 고객에게 알려주고, 그 고객이 저를 믿고 따라와서 좋은 결과를 안겨줄 수 있는 그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를 믿어주는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 투자한 것보다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방법으로 관리 전, 후의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리고 있는데, 그 결과를 보고 저와 고객 모두 믿음이 높아집니다. 이 일을 통해 이익을 얻는다는 생각보다 사람이라는 귀중한 재산을 얻는다는 생각으로 고객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다.

▲ 고객들을 관리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장님만의 뷰티철학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들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굴이나 몸이 아름다워지면 행복해지는 것이 여자의 마음인 것처럼, 저의 관리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주고, 아름다움을 만들어주면서 편안해질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이라는 생각보다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모든 사람들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 한국 뷰티분야의 발전을 위해 원장님께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한국의 뷰티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 열악한 부분이 많습니다. 일반 회사처럼 제도적으로 정착된 시스템이 없어 일하는 피부관리사들 역시 힘들게 일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뷰티분야에 자리 잡히지 않은 운영,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고객관리나 상담 등 이런 부분을 메뉴얼화 시킨다면 일하는 사람도, 관리 받는 고객도 편안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뷰티분야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꼭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있다면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5년 후, 10년 후의 계획이나 목표를 세워 시작점을 세우고 천천히 나아갔으면 합니다. 기술을 완전히 익히기 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리는 만큼, 그 시간을 버텨내지 못한다면 뷰티분야에서 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기보다 계획을 세워 자신만의 기술을 펼칠 수 있는 에스테틱숍을 차릴 수 있다면 개인의 발전은 물론, 한국 뷰티분야의 발전에도 이바지 하는 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고객의 성향이나 현재 피부상태를 빠르게 파악해서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기본이며, 운영적인 측면까지 집중한다면 전문직을 가진 여성으로서 성공할 수 있는 방향은 충분히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큰 세상을 바라본다면 해외로의 진출도 꿈꿔보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아서, 뷰티를 공부한다면 더 넓은 꿈을 체계적으로 세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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