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위한 애견카페 CAFE MUNG

“사람을 위한 애견카페가 아닌 강아지가 진정으로 즐거워하는 애견카페를 만들고 싶습니다. 어릴적 강아지와 뛰놀던 느낌 그대로 도심 속에서 가능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강아지와의 좋은 추억을 쌓고 싶어 카페멍을 만들게 된 진정한 애견인 최일욱 대표를 만나보았다.

▲ 애견카페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강아지도 가족의 일부분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반려견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강아지를 좋아했지만 일반 직장생활이 아닌 진정으로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었습니다. 강아지를 키울 때 강아지와 함께 즐길수 있는 공간이 없어 항상 아쉬웠던 적이 많았는데 도심 속에서도 강아지들과 함께할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카페멍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 다른 애견카페와 비교하여 카페멍만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카페멍은 사람이 24시간 상주하면서 폐점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항상 사람이 강아지들과 함께 있다는 점입니다. 폐점이 되어도 강아지들을 돌봐주고 손님들이 맡긴 강아지가 잘 있는지 보살피고 있으며 오픈 전 후로도 매일 2~3시간씩 청소를 해서 매장 위생관리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단순히 보이는 곳만을 청소하는 것이 아닌 강아지의 배변처리도 전용 수건으로 즉시 닦아내고 한번 사용한 수건은 재사용 없이 바로 처리하며 소독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저희 매장을 방문해 주시는 손님들이 청결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며 좋아합니다. 손님들이 강아지를 맡기는 애견 놀이터나 호텔도 이용이 가능하며, 여행이나 출장을 가시는 분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페멍에서는 애견호텔을 이용하셔도 호텔장에 가둬두지 않고 자유롭게 풀어두며 맡기신 강아지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손님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손님들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 어떤 분들이 주로 오십니까
이색 데이트를 하고 싶어하는 연인들이나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개인사정으로 키우지 못하는 사람들, 자신의 반려견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들의 사회성을 키워주고 싶으신 분들, 부모님과 함께 오는 어린친구들 등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 일을 하면서 가장 기쁠 때는 언제입니까
매장을 방문해주시는 손님들이 강아지들과 놀면서 즐거워 하실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한번 방문해주신 손님들이 계속 찾아와 주시고 기억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목표는 무엇입니까
강아지도 사람도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애견카페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계속 창조해 나가고 싶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애견관련 산업이 계속 발전중이며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애견용품 사업을 시작하는 등 더욱더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카페멍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창조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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