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시험 준비는 바디라인 만큼은 필수

종종 시선을 사로잡는 뉴스로 방송인의 재벌2세와 열애소식이 들리곤 한다. 그중에서도 남성들의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는 아나운서는 재벌가뿐만 아니라 셀러브리티들의 단골 연예상대다. 아나운서는 하나같이 왜 이렇게 인기몰이를 할까?

23보통 TV에 상반신 위주로 노출되는 아나운서는 외모를 떠나서 몸의 라인이 정갈하다. 이러한 여성의 수려한 라인은 고혹적이다. 어깨부터 허리까지 떨어지는 잘록한 바디라인에 이들의 지성을 더한 이미지가 남성을 자극하는 것일 게다.

고민정 에스테틱의 고민정 원장은 “상체관리 프로그램은 단기간 상체비만 다이어트에 그만”이라고 말한다. 목에서 이어지는 어깨, 가슴, 복부, 옆구리 그리고 등을 부위별로 케어해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아나운서 못지않은 선을 불과 2주 안에 10회 코스를 통해 선사하고 있다”고 그는 피력한다.

고민정 원장이 아나운서와 같은 고혹적인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 “먼저 관리할 부분은 팔뚝살”이라고 말한다. “대체로 앞볼록과 뒷볼록으로 나뉘어 쳐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팔에 과다한 지방이 축적돼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비교적 팔이 두꺼운 이들은 대부분 팔뚝 살이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볼멘소리를 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근본 관리인 근막을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 무턱대고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림프와 근막 등을 자극해 팔뚝살 빼기에 성공하는 동시에 라인을 뽑아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번째로 가슴은 여성들이 거의 한목소리로 불만을 지닌 부위”라고 언급한다. “다이어트를 하면 할수록 작아지는 가슴은 어떻게 하란 말인가? 게다가 출산 후 모유 수유로 인해 가슴이 처진 주부나 체형에 비해 가슴만 왜소해 콤플렉스인 사람 또는 볼륨은 만족하더라도 양쪽 크기가 다른 소위 짝가슴인 여성 모두가 가슴 하나 때문에 말 그대로 가슴앓이를 한다.

가슴관리 보르피린크림을 통해 수술 없이 가슴 키우기에 도전해보지만 효과는 더디기만 하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마른 편인데 유독 복부 지방이 바지 위로 튀어나오는 이들도 있다. 또한 전체적인 인체 비율이 상체로 치중된 사람도 복부 비만으로 고민을 호소하곤 한다. 이들은 복부다이어트를 위해 뱃살빼기에만 집중한다.

하지만 이런 여성 중에는 꾸준히 운동을 했는데도 복부지방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보인다. 더불어 복부 옆에 자리한 복병인 옆구리도 잘록한 허리라인을 방해하는 거머리 같은 존재다. 운동으로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 옆구리는 전문관리를 통해 공략해야 한다”고 고민정 원장은 짚는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뒷태의 핵심인 등은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위다. 브래지어 끝 주변에 살이 튀어나온다든지 대문짝만하게 넓은 등을 지닌 여성은 역시 운동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고민정 에스테틱은 이런 상체 몸매관리를 위해 7가지 스텝을 개발해 운영 중이라고 전한다. “총 90여분의 시간 동안 진행되는 과정은 바디슬리밍에 최적화되어 있다. 단기간 다이어트를 위해 칼을 빼든 여성에게 추천할 수 있는 관리이기도 하다. 우선 열관리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림프순환, 상체 근막, 선대집중, CUP(헬스파트너), V.T(림프배농운동), 마무리관리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고민정 에스테틱의 관리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얼마 전 6월에 관리를 받았던 한 고객은 “14년 전 입던 바지를 다시 입을 수 있게 됐어요. 안 맞던 바지가 들어가니 감개무량합니다. 그리고 허벅지도 가늘어지네요”라고 후기를 남긴 바 있다.

다른 여성은 “예뻐지리란 기대감에서 시작한 첫회. 그리고 으악! 원장님의 포인트 관리에 눈물이 찔끔. 그러나 어느덧 10회를 마무리하고 전후 사진을 보니 좀 더 예뻐지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추가로 종아리 관리를 10회 더 하기로 결정했지요. 잘 한 건가요?”라고 언급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