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명가 광주봉선동점 이초희 원장을 만나다

▲약손명가 광주봉선동점 이초희 원장

약손명가 광주봉선점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2년 약손명가 광주봉선동점은 광주 남구 지역에서 문을 열었어요. 이곳은 이른바 광주의 강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부촌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관리숍들을 전전하다가 약손명가를 찾는 고객님들이 더러 보여요.

이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고민이 많았어요. 다소 기준이 높은 이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결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에 처음부터 가장 중요하게 여긴 부분은 다른 아닌 효과입니다. 효과로 보답하는 약손명가의 슬로건답게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드리고자 했죠. 고객님은 물론 저까지도 만족을 해야 지나갈 정도로 노력했다.

약손명가 직원에게는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밤샘 교육 외에 지점별 교육 등 숱한 배울 기회가 주어져요. 이 교육들을 섭렵하면서 만족하는 수준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관리 전과 후 사진을 비교해보면 한결 예뻐진 모습에 고객님과 제가 동시에 놀라요.

최근 50대 여성 고객님이 내방하신 적이 있었어요. 이 분은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약손명가의 골기테라피를 받았죠. 이후에 5~6명의 지인에게 자신의 관리권을 나눠주며 추천하시더군요. 그중 한 분은 관리를 받고 동생에게 권했어요.

그리고 그 동생은 남편과 같이 약손명가 광주봉선동점을 찾아주세요. 이런 모습을 보면 보람이 큽니다. 처음에 다짐했던 효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가 통한 셈입니다.

약손명가 대부분의 원장님들보다 다소 빠르게 지점을 맡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미용을 전공했어요. 지인을 통해 약손명가를 알게 됐지만 섣불리 입사지원을 할 수는 없었어요.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에요. 아버지는 어떤 비전과 계획이 있는지 보고서로 작성하라고 제게 말씀하셨죠.

그래서 무려 6개월 동안 약손명가 정보를 수집하고 원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지원 허락을 받았어요. 원장이 된 후에 6년간 무리 없이 업무를 수행하면 그 숍이 무상승계되는 약손명가만의 특별한 정책이 있었거든요.

입사한 후에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저녁에 남아 정리정돈을 하고 새벽까지 타이핑을 하는 등 일 외적인 부분에도 열을 올렸죠. 이런 모습을 본사에서 알아준 것 같아요. 남들보다 조금 빨리 원장 직급에 오를 수 있었거든요.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죠.

하지만 그 후에도 가야할 가시밭길은 계속됐어요. 약손명가 광주봉선동점의 매출이 오락가락했거든요. 나중에 돌아보면 당시 나태했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죠.

안정궤도에 오를 참이면 자연히 권태가 찾아왔고 이는 매출로 드러났어요. 그 때마다 더 많이 움직이고 자신을 닦달했습니다.

이에 현재 약손명가 광주봉선동점에는 소개로 오시는 고객님들이 대부분이에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고 해도 먹어보지 않는 사람은 진가를 모르죠. 저는 관리 자체를 싫어했던 사람이에요.

아픈 걸 무서워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직접 받아보니 그 매력을 알겠더군요. 저희 숍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도 마찬가지로 한 번 관리를 받아본 분은 진면목을 알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