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요양센터 운영시스템 지원, 가맹사업 ‘스마일 시니어’

한국 보건 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장기요양보호 노인인구는 2014년 전체 노인인구 수 대략 640만중 10%이상을 차지했다. 그중 재가보호가 시설보호 보다 80%나 많다. 이런 연유로 재가서비스 사업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운영하고 있는 19000여개의 센터 중 60%가 사업이 어려운 형편이다.

 재가서비스 사업 시작하면 현실적 문제들로 골치

 재가 사업을 시작하려는 K씨는 은퇴 후 준비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 계기가 됐다. 하지만 사업을 준비하면서 생각했던 다짐은 현실에 부딪혔다. 수급자모집, 요양보호사확보 게다가 끝도 없는 관련 서류 준비가 문제였다.

우여곡절 끝에 사업을 시작했지만 노동법에 관련된 일, 취업규칙신고 및 결과 제출 등 생소한 서류업무들이 재가서비스 업무보다 우선이 되고 말았다. 방문요양사업을 시작한 이들은 K씨와 같은 경험을 하게 마련이다. 사업운영 또한 개인적 인맥으로 수급자를 모집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방문요양의 본질인 노인을 보살피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일에 좀 더 집중할 수는 없는 것인가.

 

방문요양센터의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스마일 시니어

 문연걸 대표는 요양병원 컨설팅 중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는 곳이 집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집에서 노인을 위한 요양과 간호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그가 방문요양 사업에 뛰어든 이유였다. 문 대표는 스마일 시니어를 직영하면서 경영이 열악한 센터를 인수해 나갔다. 인수한 방문요양센터에 대한 운영지원을 고심한 것이 가맹사업의 시작이 됐다. 이를 계기로 스마일 시니어는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가맹사업을 전개해 나아가고 있다.

 복지사업을 시작하는 사업자들의 연령은 많은 편이다. 문 대표는 전반적인 서류작업과 기타업무가 이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을 좌절시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사무, 행정, 전산 세무지원 등의 현실적인 서비스를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운영시스템이 지원되면 요양서비스 본연의 업무에 충실 할 수 있다고 문연걸 대표는 확신했다.

 현재 방문요양센터는 다른 사업에 비해 투자비용이 많지 않아 진입문턱이 낮은 편이다. 문연걸 대표는 요양사업 창업에 관심 있다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한다 언급했다. 먼저, 사회복지사 자격증 1,2등급을 소지해야한다. 그다음, 자격증보다 더 중요한 복지사업 특히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정신을 언급했다. “방문요양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시고 아프신 어르신들 돌보는 것이 주된 일입니다. 투자가치가 있는 사업쯤으로 생각하고 시작하면 견뎌내기 쉽지 않습니다.” 수급자 인원수와 사업적인 이익만 생각한다면 일찍 포기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개인이 복지제도를 바꿀 수 없지만 시장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요양서비스보다 향후 질적으로 우수한 방문요양센터 운영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킬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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