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스파를 접목한 럭셔리한 스파로 차별화

“스파는 고급적이고, 럭셔리한 관리만 받는 곳이라는 인식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저희 스파노블은 누구나 편하게 오셔서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얼굴 관리를 비롯 근육통과 육체적인 피로, 스트레스까지 모두 풀고 힐링도 덤으로 할 수 있는 곳 스파노블입니다.”

요즘 힐링이 대세다. SBS의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프로그램이 2011년 7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을 봐도 그렇다. 이제 스파도 그냥 피부 에스테틱만이 아닌 힐링을 접목하여 새롭게 태어났다. 에스테틱을 뛰어넘는 통괄적인 스파, 더불어 럭셔리한 서비스가 있는 곳, 스파노블 박혜진 대표를 만났다.

▲스파노블 박혜진 대표

스파노블이란

‘스파노블’이라는 브랜드는 2004년에 시작되었고, 코엑스에서, 공항터미널 지하1층에서 고객에게, 외국인들에게 어필하고, 역삼 쪽으로 온지는 2년이 조금 지났어요. 이곳은 기존의 에스테틱을 조금 더 넘어서 힐링 개념의 스파입니다. 요즘 스파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하는데, 그냥 목욕탕이라만 생각하세요. 하지만 스파의 정확한 개념은 에스테틱만이 가지는 트리트먼트와 함께 육체적인 휴식과 힐링, 정신적인 안정을 모두 포괄한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됩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스파를 통해서 케어해주는 곳입니다. 이곳을 찾는 고객분들은 최고경영자(CEO)들이 대부분입니다. CEO들이 직접 오셔서 회사 경영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두피 마사지부터 풀어가는 곳입니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제가 남편과 인도네시아 발리에 여름휴가를 간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커플 스파를 받고는 아주 좋았어요. 여태껏 한국에서 받았던 에스테틱의 개념과는 너무 달랐죠. 거기에서 에스테틱은 기본이었고, 심신의 안정과 더불어 여행으로 지친 육신을 풀어주기까지 하였죠, 그때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시스템이 없을까 안타까웠고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고등학생 때 친구들에게 여드름 박사라고 놀림을 심하게 받았어요. 그래서 항상 피부과를 다녔는데, 피부과를 다닌다고 낫는 건 아니고 임시방편일 뿐이죠. 그래서 여드름을 제대로 케어하고 싶어 그때부터 피부에 대해서 계속 공부하고, 지금도 숙명여대 향장미용학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10년 전부터 피부 관리 강사로 대학 강의, 기업체 강의를 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스파노블에 대해 설명하는 박혜진 대표

이곳 스파노블만의 차별성은

저희의 에스테틱은 등 관리가 모든 얼굴 관리 프로그램에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등과 얼굴에는 우리 인간의 모든 오장육부가 모두 함축되어 있거든요. 등 관리를 먼저 하면 얼굴 관리만 하는 것보다 확연하게 차이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저희는 얼굴 관리 쪽에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저희는 원래 갤러리 형태의 스파입니다. 이곳에 오시게 되면 케어만 받는 게 아니라 음악 즉, 청각을 통해서도, 향 아로마, 갤러리를 통한 시각과 함께하는 스파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의 반응은

저희는 한 번 오시는 분들이 끊는 티켓팅과 정액제가 있습니다. 정액제는 100만 원, 300만 원, 500만 원으로 끊게 되는데 오시는 분마다 어느 한 분 빠짐없이 모두가 만족하고 가세요. 항상 케어가 끝나면 케어 받은 게 어땠는지 여쭤보는데, 한결같이 이쪽 역삼, 강남 주변에는 스파노블만한 곳이 없다고 말씀하시죠.

▲스파노블 박혜진 대표와 직원들

앞으로의 계획은

더욱 스파 업계가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저희 직원 관리에도 더욱 신경 쓸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카데미를 설립해서 스파노블의 모든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스파노블 프랜차이즈 지점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저 또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피부에 대해 공부하면서 2015년에는 스파 쪽으로 논문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스파노블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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