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 푸드 판타지를 빌려드려요

우리끼리 자유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큰 목소리로 떠들고 박장대소를 해도 다른 테이블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화제가 되는 음악을 누군가의 휴대전화로 크게 들어 공유해도 좋으며 배경음악 또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선택해도 된다. 한 사람이 일어나 좌중을 위해 짧은 스피치를 해도 우리끼리만 있기에 더 흥미진진하다. 만일 스피치에 박수나 질문이 오가면 더욱 즐거울 수 있다. 닫힌 문 사이로 시끄러운 소음이나 어수선한 인기척이 들리지도 않는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오프라인 만남으로 파티를 계획하거나 소모임이지만 자유스런 분위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들만을 위한 공간을 찾길 원한다. 하지만 대부분 음식점 속의 룸을 예약하거나 구석진 쪽의 테이블 몇 개 붙여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제약이 있다.

푸드 판타지는 그런 이들을 위해 푸드 촬영이 없는 경우 장소를 대관 하고 있다.

▲푸드 판타지 매장 전경

아이들 생일 파티로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

푸드 판타지 유한나 대표는 특히 아이들 생일 파티를 위해 작은 공간을 빌리기를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푸드 판타지를 대관해 볼 것을 권한다. 아이를 데리고 식당을 가본 경험이 있다면 한 번쯤 겪게 되는 주위 사람들 눈치를 보거나 장난치려는 아이를 단속하느라 애를 먹을 필요 없이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란다. 음식과 케이터링을 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관만 하고 피자를 시키거나 각종 음식들은 각자 준비해도 괜찮다고 유한나 대표는 귀띔한다.

대관하고 있는 푸드 판타지를 들어서자 유한나 대표가 촬영을 위한 음식준비로 분주하다. 전체 규모가 소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적절하며 천장이 높고 전체 채광이 자연스럽다.

▲푸드 판타지 유한나 대표
▲김치밥과 안심스테이크

유한나 대표는 이름 난 푸드 스타일리스트이다. 각종 방송활동과 칼럼리스트 및 대학교수이며, 현재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쿠치와 다양한 메뉴를 개발을 하고 있다. 또한 GTV에서 진행하는 요리프로그램 ‘유한나의 여왕의 레시피’가 11월부터 12회로 방영될 예정이다.여러 활동으로 바쁜 유한나 대표는 최근에 [아이 튼튼 이유식 엄마 날씬 다이어트]란 책을 집필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멋진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유한나 대표 본인이 아이의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며 겪은 경험이기도 하다. 최고의 재료로 만든 이유식에서 남는 재료로 엄마 또한 원래 몸매 이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레시피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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