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요양시설 ‘정겨운 요양원’

“정겨운 요양원은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불편함 없이 편히 지내도록 노력합니다”

 

정겨운 요양원 김나래 원장의 말이다. 정겨운 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노인전문요양시설. 김 원장은 지난 2008년 간병인 자격증을 취득해 간병인 생활하다 지난해 6월, 정겨운 요양원을 본격 인수했다.

▲정겨운 요양원

이곳은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 즐거운 생활하도록 24시간의 정성스런 손길로 돌본다. 이전이 조금 달랐던 어르신의 생활과 형편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도록 시설의 문턱은 낮췄다. 정겨운 요양원 총 9명의 직원이 입소 어르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존중하며 가족같이 생활하는 것이 이점이다.

자체적으로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를 통한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이 높다. 특히 고관절 문제가 있는 어르신을 위한 시설정비나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음식을 다져 드리는 등 세심한 배려로 어르신과 가족의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김 원장은 “정겨운 요양센터를 찾는 회원들이 호전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된다”며 “주로 소개로 회원분들이 찾는다. 걱정하는 어르신과 가족도 정겨운 요양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시설과 진행 프로그램을 보면 만족하고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나래 원장은 “이곳을 찾는 어르신이 마음 편히 지내도록 하는 것이 운영방침”이라며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또한, 정겨운 요양원 이름처럼 어르신과 가족에게 정겹게 다가가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과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전했다.